테슬라 주가가 26일(현지시간) 11% 가까이 급등하면서 시가총액 5천억 갈러(약 620조 원)을 회복했다
테슬라는 이날 미국 뉴욕 증시에서 10.97% 상승한 160.27달러로 장을 마쳤다

일론 머스크 CEO는 실적 발표 후 가진 콘퍼런스콜에서 “공장 가동 중단과 공급망 문제 등의 대규모 어려움에도 한 해동안 이런 결과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체슬라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는 일각의 관측을 일축했다
그는 “수요가 많으며, 1월 현재까지 받은 주문은 생산량의 두 배로 테슬라 역사상 가장 많다”며 “아마도 다동차 시장 전체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수요는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자신했다
지난 13일 테슬라는 가장 큰 두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 일부 모델의 가격을 최대 20% 인하했다. 높은 가격과 금리 상승으로 수요가 줄고 있다는 우려가 나왔으나,
머스크는 그러나”가격 인하가 일반 소비자에게 큰 영향을 줬다 “며 이로 인해 수요가 더 늘었다고 덧붙였다.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약보합세를 보이던 테슬라 주가는 수요가 늘었다는 머스크의 발언 이후 약 5% 급등했다
다만 그는 불확실한 경제에 대한 우려를 인정하면서 ”간기적으로 비용 절감 로드맵을 가속화하면서 더 높은 생산 속도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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