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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최초 합격자 5명 중 1명이 등록 포기한 정시모집

왔다 우부인 2023. 2. 10. 21:46

2023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최초 합격자 5명 중 1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10일 종로학원의 2023학년도 서울, 연세, 고려대 정시 모집 최초 합격자 등록 포기 현황 집계 결과 총 906명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809명 보다 97명 늘어난 수치다.

대학별로는 서울대가 10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연세대(459명), 고려대(343명)등 순이었다. 교차 지원을 해 합격한 이과생이 의약학 계열 등 이공 계열 대학에도 동시에 합격하면서 문과 진학을 포기한 것으로 예상된다.

인문 계열에서는 지난해 373명 보다 41명 늘어난 414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등록 포기율은 20.6%로 지난해 18.5%에 비해 2.1포인트 상승했다. 학교별로 보면 인문 계열 등록 포기자는 서울대가 39명으로 연세대와 고려대가 각각 234명, 141명을 기록했다. 자연 계열의 경우 등록 포기자는 총 454명으로 지난해 420명보다 34명 늘었으나 등록 포기율은 20.3%로 지난해 20.4%와 비슷했다. 학교별로는 서울대가 64명, 연세대와 고려대가 각각 198명, 192명으로 나타났다. 의약학 계열 등록 포기한 수험생도 46명이 나왔다. 학교별로는 서울대 13명 , 연세대는 26명, 고려대는 7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의대 합격생은 서울대 의대로, 치과대학이나 약학대학 합격생의ㅜ경우 다른 대학 의과대학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정시합격#SKY#1차 합격#의대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