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이야기 ‘체서피크쇼어’(1)

대가족의 이야기 넷플릭스 미드

대가족이 부부의 이혼으로 흩어지나, 15년이 흐른 후 다시 모여 살게 되며 펼쳐지는 사랑 화해 치유 갈등의 따뜻한 가족이야기이다

내가 본 미드 중 best 3에 올리고 싶다.

요즈음 대부분의 영화가 살인 어두움 범죄 다툼 전쟁등을 다루는데 반해 , 전혀 그런 요소가 없이 드문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정겨운 스토리다. 그렇다고 지루하지 않을까 하는 염려는 기우이다. 오래 전의 프리즌 브레이크는 물론 최근의 이스라엘 영화 FAUDA(매우 잔인)까지도 재밌게 보는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는 편인 점을 참고하시면 좋겠다.

또 돋보이는 것은 아름다운 경치이다. 첫 장면이 바닷가에서 두 남녀가 조깅으로 시작되는데, 저런 곳에 집을 짓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이 누구나 떠오를 만한 풍광이 펼쳐진다. 해변가를 아침마다 뛰고, 써핀을 즐기고, 저녁엔 장작불 가운데 가족이 담소하는 등 아름다운 장면이 끝없이 펼쳐진다.

드라마에는 미국 메릴랜드주와  버지니아에 걸친 체서피크만의 해변가 작은 도시가 배경이지만 , 실제로는 캐나다 서쪽 끝 미국과 접해있는 밴쿠버 아일랜드 나나이모에서 촬영했다고 한다. 그래서 볼거리도 충분히 제공한다.

장르    드라마
원작    셰릴 우즈
방송사   홀마크
방송기간   시즌1.  2016년 8월 14-10월 19일
                 시즌2.  2017년 8월 6일-10월 7일
                 시즌3.  2018년 8월 5일-10월 27일
                 시즌4.  2019년 8월 25일-9월 29일
                 시즌5.  2021년  8월 15일-
                 시즌6. 2022년  8월 15일-
등장인물

시즌 5부터 남자 주인공이 바뀐다

오브라이언 일가의 가계도는 다음과 같다

스토리는 체서피크 쇼어(2)에서 이어 가려한다.
흐린 주말에 완성도 높은 이 드라마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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