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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개’는 23살의 미국 치와와 ’스파이크‘

왔다 우부인 2023. 1. 21. 21:22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개는 미국에 사는 23살 치와와로 이름은 ‘스파이크’인데 기네스 북에 올랐다

20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오하이오 캠던의 한 농장에 사는 스파이크는 지난달 7일 자로 최소 23세 7일의 나이라는 GWR의 인증서를 받았다

스파이크는 키 22.86cm, 몸무게는 5.85kg의 작은 개다. 스파이크의 주인인 리타 킴볼은 2009년 동네 슈퍼마켓 주차장에서 버려진 스파이크를 처음 만났다. 킴벌은 “주차장에서 벌벌 떨고 있던 스파이크의 목 주변에는 체인이나 밧줄로 인한 것으로 보이는 핏자국이 있었다”라며 “가게 직원 말로는 스파이크는 그곳에서 3일간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스파이크를 그냥 버려둘 수 없어 자신의 농장에 데려가기로 마음먹었다. 자동차 문을 열자마자 스파이크는 자리로 뛰어올라 탔고 그 후로 지금까지 14년을 함께하고 있다

“유기견 발견 당시의 나이를 어떻게 아느냐”라고 의문을 지기 하기도 했지만, “여러 수의사 기록을 포함한 다양한 증거에 근거를 뒀다”라고 했고, 이빨과 눈 등 의학적 상태를 바탕으로 1999년 7~11월께으로 출생일을 추정한다

현재 스파이크는 거의 눈이 멀고 청력이 약해져 있는 상태이지만 가족은 물론 소, 말, 고양이 등 농장에 있는 다른 동물과 어울리며 편안한 노년을 즐기고 있다. 팀볼은 반려동물을 티우는 사람들이게 건강한 식단과 돌아다닐 공간, 매일 하는 운동, 무한한 사랑과 관심을 지공하라고 조언했다

아무쪼록 스파이크가 사랑 듬뿍 받으며 지금의 건강을 잘 유지하여 당분간 기네스 북의 기록을 유지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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