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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벗어도 되나, 벗지 않는 한국인들! 왜?

왔다 우부인 2023. 2. 2. 14:54

지난 1월 30일 이후 1단계 의무 조정 시행으로 실외에
이어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자율적으로 착용하기로 됐으니, 거리에서 어디서도 마스크를 벗은 채 다니는 사람들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이에 대해 뉴욕타임스(NYT)가 1일(현지시간)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들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했는데도 여전히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착용하고 있다면서 “한국인들에게 지난 3년간의 마스크 착용이 하나의 습관이 됐다”라고 분석했다. 이 습관으로 인해 한국인들이 “민낯을 드러내는 것에 대한 불편함을 느끼게 됐다”는 것. NYT는 “한국과 일본의 일부 여성들은 마스크를 착용하면 화장을 하거나 웃을 필여가 없다는 것을 편안하게 여기고 있으며, 마스크를 벗으면 다시‘꾸밈 노동’에 대한 압박을 느끼는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또 다른 이유로는 한•일 보건당국이 실내 마스크를 여전히 권장하고 있고,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었다가 실내에서 다시 착용하는 게 귀찮기 때문에 줄곧 마스크를 쓴다는 것, 또 타인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는 동아시아 특유의 예의범절도 자발적 마스크 착용자가 많은 이유로 꼽힌다

또 동아시아에선 타인과 다르면 안 된다는 동조의식과 미세먼지 방지를 위해 호흡기 질환을 피하려는 이유가 있어서인 것도 샀다

아직은 추운 겨울 날씨도 거들고 있는 것 같은데, 이제
날씨가 포근해지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하나둘씩 마스크를 벗게 되지 않을까 싶다

#마스크해제#마스크착용#미세먼지#추운 날씨#배려#호흡기질환#동조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