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소비 트랜드.. 과시적 비소비란?

MZ세대 사이에 무지출 챌린지를 한다고 한다

과거 어려웠던 시대를 살던 일부 세대가 , 여유가 생기기 시작하자 과소비란 트렌드에 휩쓸렸다면, 태어날 때부터 풍요를 경험했다고도 할 수 있는 MZ세대가 처음 겪어 보는 부동산, 주식, 코인의 폭락을 경험하며, 새로운 소비 패턴에 눈을 뜨고, 새로운 도전을 해보는 거 같다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명품 소비 1위를 달리고 있는데, 다른 한편에선 무지출 챌린지를 하는 극과 극의 소비 패턴이 매우 대조적이기에 흥미롭다.
소비가 주는 쾌감이 있듯이, 절약의 쾌감을 안다는 것은 자신과의 싸움에서의 승리를 맛본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과소비가 남을 의식하며 나의 잘남을 과시한다고 보면, 과시적 비소비는 나 스스로에게 새로운 만족을 선사하는 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 쌓여가는 저축을 경험하며,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게 아닐까..

물론 개인의 형편에 따라 , 이 두 소비 패턴이 어느 정도는 나뉘게도 되겠지만, 내가 쓸 수 있는데 안 쓰는 자발적 비소비가 주는 유익을 우리의 MZ세대가 시도하는 것은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가져본다.

성경에 바울이란 분이 내가 부하게도 처해보고, 가난하게도 처해보며 자족할 줄 안다고 했는데, 과소비건 자발적 비소비든 , 내가 자족할 때 삶을 스스로 핸들링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과소비#자발적 비소비#절약#비소비첼린지#MZ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