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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고용에 뉴욕 증시 하락

by 왔다 우부인 2023. 2. 4.

강력한 고용 지표에 긴축 우려가 강화되며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전날의 부진한 빅테크들의 실적도 하락을 부채질했다.



인플레이션에 민감한 연준이 , 계속해서 긴축 기조를 유지할 것에 대한 우려로 증시가 하락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51만 7천 명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WSJ)가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성치인 18만 7천 명의 두 배를 크게 웃돈다.

12월과 11월 고용도 각각 26만 명, 29만 명 증가로 이전 보다 각각 3만 7천 명, 3만 4천 명 상향 수정됐다. 1월 수치는 지난해 월평균 고용인 40만 1천 명도 크게 웃돈다.
1월 실업률은 3.4%로 전달의 3.5%에서 하락했다.
이는 1969년 5월 이후 가장 낮다.

1월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보다 0.3% 오르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4.4% 상승했다. 전월 수치는 0.4%,4.8%로 상향 수정됐다.

임금상승률은 전월보다 둔화해 인플레이션 우려는 다소 덜었으나 고용이 여전히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연준이 서둘러 금리 인상을 중단할 것이라는 기대는 크게 낮아졌다.

아직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선언하기에는 너무 이르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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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상승률#연준#금리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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