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고용 지표에 긴축 우려가 강화되며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전날의 부진한 빅테크들의 실적도 하락을 부채질했다.

인플레이션에 민감한 연준이 , 계속해서 긴축 기조를 유지할 것에 대한 우려로 증시가 하락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51만 7천 명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WSJ)가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성치인 18만 7천 명의 두 배를 크게 웃돈다.
12월과 11월 고용도 각각 26만 명, 29만 명 증가로 이전 보다 각각 3만 7천 명, 3만 4천 명 상향 수정됐다. 1월 수치는 지난해 월평균 고용인 40만 1천 명도 크게 웃돈다.
1월 실업률은 3.4%로 전달의 3.5%에서 하락했다.
이는 1969년 5월 이후 가장 낮다.
1월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보다 0.3% 오르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4.4% 상승했다. 전월 수치는 0.4%,4.8%로 상향 수정됐다.
임금상승률은 전월보다 둔화해 인플레이션 우려는 다소 덜었으나 고용이 여전히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연준이 서둘러 금리 인상을 중단할 것이라는 기대는 크게 낮아졌다.
아직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선언하기에는 너무 이르지 않나 싶다.
#고용지수#나스닥하락#인플레이션#실업률#미노동부
#임금상승률#연준#금리인상
'경제.주식.가상화폐.비트코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상을 넘는 실적으로 엔비디아 주가 14%폭등 (0) | 2023.02.24 |
---|---|
새로운 소비 트랜드.. 과시적 비소비란? (0) | 2023.02.05 |
’테슬라‘ 가격 인하에 이어, 파격적 리스상품 출시 (0) | 2023.02.03 |
현대차 “판매 여건 급격 악화” (0) | 2023.02.02 |
테슬라의 “목표가 220달러” 라고 보는모간스탠리 (0) | 2023.02.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