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7.7% 상승. 뉴욕증시 일제히 상승

‘연준이 금리인상 곧 중단’ 기대감에 나스닥 2 거래일 연속 급등. 새해 인플레. 금리 낙관론 팽팽한 뉴욕증시.. 나스닥 2% 상승

미국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과 금리 낙관론에 힘입어 신년 랠리를 펼치고 있다

새해 들어 뉴욕증시에 훈풍이 부는 것은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고 내려오고 있기는 신호가 잇따르면서 미연방준비제도의 피벗(통화정책 방향 전환)이 가까워졌다는 데 투자자들이 배팅하고 있기 때문이다

크리스토퍼 윌러 연준 이사를 비롯한 매파(통화긴축 선호) 인사들도 차 최근 0.25포인트 금리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혀 이러한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최근 보도는 올해 봄 금리인상이 종료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치솟는 금리 부감에 지난해 낙폭이 컸던 기술주의 새해 반등폭이 큰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이날까지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올해 들어 8.5% 이상 올라 상승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날도 AMD (9.2% ) 엔비디아 (7.6%)와 같은 반도체주와 테슬라(7.7%) , 애플(2.4%)등이 일제히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시장의 금리 기대가 과도하다며 경계하는 시각을 보이기도 한다. 연준 고위 인사들의 공개 발언대로 금리인상을 조만간 멈추더라도 높은 수준의 기준금리를 연말까지 유지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경고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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