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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가 만든 원통형 배터리.. ?

by 왔다 우부인 2023. 1. 31.

테슬라가 게임 체인저로 불려 온 ‘4680 배터리’ 양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4680 배터리는 지름 46mm, 길이 80mm의 원통형 배터리는 노트북 등  전자기기에 주로 사용했지만 , 테슬라가 전기차로 사용처를 넓히면서 배터리 크기와 용량을 2배 이상으로 키운 것이다

이는 일론머스크가 2020년 9월 “기존 원통형 배터리보다 이너지 밀도를 5배 높이면서도 파우치나 각형과 비교해 낮은 비용에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며 처음으로 제원을 제시한 이후 2년 3개월 만에 양선에 성공한 것이다.

배터리 업계 전문가들은 테슬라의 4680 양산을 배터리 업계의 ‘대전환’ 신호로 보고 있다. 원통형 배터리는 빈 공간이 생기는 둥근 모양 탓에 한국 업체들이 주도해 온 각형이나 파우치형에 비해 에너지 밀도가 떨어지는 제품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테슬라가 ㅇ 같은 한계를 뛰어넘으면서 기존 배터리 업계 판도가 흔들맇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박철완 서정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성능이 뛰어나고 값이 싼 배터리 출현으로 완성차 업체들은 전기차 플랫폼 전환을 서두르고 배터리 업체들도 테슬라를 따라 원통형으로 제조력을 집중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배터리 업체 관계자는 “비용과 시간을 감안한 제조 효율을 따질 때 원통형이 4배가량 다른 제품보다 뛰어나다”라고 했다

테슬라는 이번 양산을 통해 배터리도 직접 생산하게 된다. 이들은 지난 23일(현지시각)에 네바다주 북부에 연간 100기가 와트시(GWh) 규모의 4680 배터리 공장 등을 짓겠다고 밝혔다. 이는 연간 200만 대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낮은 생산 가격이 결국 핵심인데 , 원통형 배터리의 직접 생산을 들어가는 테슬라가 앞선 전기차 시장의 자리를 빼앗기기는 쉽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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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0 배터리#일론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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