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청년들, BTS.. 생일마다 1억원씩 기부하는 ‘슈가’

지난 1일 일병으로 진급한 BTS의 진이 전 세계 팬들의 축하를 받으며, 군생활을 잘하고 있고, 다른 멤버 슈가는 강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1억 원을 기부했다.

9일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 더칠드런에 따르면 슈가는 자신의 생일(3월 9일)을 맞아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

그러면서 “너무나 많은 아이와 가족들이 큰 피해를 봤다. 생존자와 이재민 분들께 위로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또 “피해를 본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부금) 아동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에 사용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기부금은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현지에 필요한 담요와 매트리스, 학용품 등 구호 물품에 쓰일 예정이다.

슈가는 지난해 생일에는 강원•경북 동해안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부했고, 2021년 생일에는 소아암 환자 치료에 써달라며 고향 대구의 계명대 성서동산병원에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2020년 2월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던 대구를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부했고, 2019년 생일에는 팬클럽  ‘아미’ 이름으로 한국소아암재단에 1억 원과 인형 329개를 기부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왔다.

전 세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BTS가 그 받은 사랑을 나눌 줄 아는 건강한 청년들의 모습을 보이는 BTS를 응원합니다.

#BTS#BTS슈가#BTS진#세이브 더칠드런#기부금
#희망브리지#소아암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