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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일상 맛집

스타벅스의 변신, 북한산 전망을 한 눈에..

by 왔다 우부인 2023. 3. 13.

주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자리 잡던 스타벅스가 테마가 있는 곳으로 둥지를 트는 변신을 꾀하고 있다.



작년 12월에 오픈한 경동시장 내에 경동극장을 리뉴얼해서 문을 연 스타벅스 경동 1960이 인구 밀집은 있는 곳이지만 기존의 젊은이들이 많은 번화가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도였다.



지난 1월에 오픈한 스타벅스 ‘더 북한강 R점’ 은 북한강을 전망으로 하여, 카페가 목적지가 많은 사람들이 찾아갔다.



이번에 새로 오픈한 스타벅스는 북한산국립공원 입구 인근에 자리 위치해, 북한산 전망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

북한산 자락을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는 통유리창이 특징으로 , 지상 1•2층과 루프탑(옥상) 등으로 구성된 약 300평 규모의 대형 매장이다.

이 매장을 내기 전 스타벅스 인테리어팀은 북한산 전경이 가장 잘 보이는 위치에 건물을 배치하기 위해 여러 차례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일몰 시각에 맞춰 건물의 패턴 블록을 통해 들어오는 그림자까지 디자인하는 등 공을 들였다.

지난 8일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 매장을 찾기도 했다. 그는 임직원들에게 “신세계는 단순히 상품만 판매하는 것이 아닌, 고객의 시간과 공간을 점유하는 기업” 이라며 “스타벅스도 고객 경험의 폭을 더욱 확장하고, 시간을 투자해 방문하는 이유를 만들기 위해 혁신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이제 카페가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경험 공간’이 되고 있다. 접근성이 좋아서 지나가다 들르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일부러 찾아가는 공간이라는 얘기다. 이는 여행이 제한됐던 코로나19 기간 중 ‘카페 투어족’이 늘어나면서 인기를 끌었던 도심 외곽 대형 베이커리 카페의 영향이기도 하다.

새롭게 변신을 꾀하는 기업만이 , 빠르게 변화된 가는 세상에서 새로운 것을 찾는 이들의 구매 욕구를 채울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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