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 류의 빈 기질
19C 유럽의 무도음악계에서 왈츠의 왕으로 불리며 독보적인 위상을 누렸던 작곡가 요한슈트라우스 2세
1825년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 출생으로 19세 때 자신의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빈 음악계에 데뷔하였고 활동하는 동안 수백 곡에 달하는 왈츠와 폴카 마주르카등이 있다.
주옥같은 작품들을 남겼으며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곡은 1871년경에 작곡한 것으로 빈 기질로 불리는 비너 블루트(WienerBlutOp. 354 )로 한 나라의 중심이 되는 것을 자랑하는 사람들의 기질이란 뜻이며 당시 경제 공황으로 침체되어 있던 빈 시민을 격려하기 위해 만든 밝고 명랑한 곡으로 안드레 류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빈 기질이다.
안드레 류는 누구인가
연주자 안드레 류는 1949년 네덜란드 태생이다. 라버지의 영향으로 5세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웠고 브뤼셀 콘서바토리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그의 비범한 재능은 이미 학창 시절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레하르의 오페레타 <금과 은>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아 후에 ‘살롱 뮤직 앙상블’이란 단체를 결성, 그때부터 스스로 편곡, 지휘, 사회(talk)까지 1인 다역을 소화해 내며, 화려하면서도 친숙한 무대 매너로 가는 곳마다 화제를 일으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2001년 아시아 투어를 시작한 이후 일본 동경에서는 전 좌석(20,000석)이 매진되는 대 성황을 이루었으며,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렸던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의 2회 공연은 2만여 명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 속에 펼쳐져 잉드레 류의 이름을 깊이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빈 기질
요한 슈트라우스가 세상을 떠나기 두 달 전에 초연되었다. 이 오페레타에는 그가 활동하던 당시의 빈 상류층 사람들의 분탕 한 생활이 그대로 묘사되어 있다.
‘비너블루트(Wienerblut)’의 뜻은 빈 사람들이 아니면 이해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말로 번역할 때는 ’ 빈 기질‘정도로 번역한다. 영어로 ’ 비어니즈 블로드(Viennese blood)’라고 했지만, 블러드(blood)를 정열이나 열정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하다고 할 수 없다.
이 곡을 들으며 봄날에 떨어지는 벚꽃 잎을, 아쉬움으로 보내는 시간이 되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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